[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 도시섬인 야생화단지에 가면 철마다 피는 야생화와 줄타기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과천시가 최근 갈현동 야생화단지에 5000만원을 들여 아주가 등 지피식물 11종 9100본과 황금회화나무 등 교목 7종 510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작년에도 1억원을 투입해 야생화와 관목을 식재한 바 있다.
야생화단지에는 이제 총 38종 3만2800본의 야생화와 28종 1100주의 교목이 식재돼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 따라 피어나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야생화단지 바로 옆 부지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의 줄타기 교실이 운영돼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면 자연 속 전통문화를 덤으로 음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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