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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경, 승객 2명 태우고 멈춰 선 낚시어선 구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4 10:22

수정 2020.05.14 10:22

【동해=서정욱 기자】14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삼척시 초곡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멈춰 선 낚시어선 승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4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삼척시 초곡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멈춰 선 낚시어선 승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14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삼척시 초곡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멈춰 선 낚시어선 승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14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경 삼척시 초곡항 동방 약 13km 해상에서 승객 2명을 태운 낚시어선 A호(3톤) 선장 B씨로부터 기관고장으로 움직일 수가 없다는 신고를 접수,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 승객 2명을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인근 임원항으로 입항해 무사히 하선 조치하였다 고 밝혔다.

또한, 낚시어선 A호는 해양경찰관이 동승한 민간해양구조선이 임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기관고장 등으로 해상에 표류하게 되면 다른 항행선박과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항 전 기관 등 각종 장비 작동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항해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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