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직접 찾아 원로복지금 지원
황병열 선생은 올해 102세의 음실련 최고령 회원으로 1세대 아코디언 거장이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아코디언을 독학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의 아코디언 콩쿠르에서 우승한 아코디언계의 전설이자 산증인이다.
황 선생은 원로복지금 지원대상자였으나 요양원에 있어 연락이 닿지 않아 복지금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12일 황 선생이 계신 종로시니어스타워 요양원을 방문, 복지금 신청서를 접수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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