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저감활동 적극 지원"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지난 14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서울 송파구 본점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조성하는 공익상품으로 이에 앞선 13일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수협은행을 찾아 직접 상품에 가입한 바 있다.
임준택 회장은 상품 가입 후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수협 임직원들과 함께 해안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수협이 추진 중인 해안누리길 바다 대청소를 비롯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름다운 해안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품가입 행사에는 수협은행 브랜드홍보 모델인 배우 조보아도 참석했다. 그는 "깨끗한 우리바다를 만드는 의미있는 공익상품 가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수협은행의 홍보모델로서 많은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예금 1만4000여건, 적금 1만7000여건이 판매됐다. 몇가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1.6%(1년 기준), 적금은 최고 연 2.8%(3년 기준, 자유적립식)의 금리를 제공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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