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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코로나19 극복 긴급 후원금 전달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8 17:58

수정 2020.05.18 17:58

정주희 한국 BNP파리바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오른쪽)이 18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김미경 밥퍼나눔운동본부 부문부장에게 긴급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BNP파리바 제공
정주희 한국 BNP파리바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오른쪽)이 18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김미경 밥퍼나눔운동본부 부문부장에게 긴급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BNP파리바 제공
BNP파리바는 수년간 후원활동을 전개해온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와 사단법인 온프렌즈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온프렌즈)에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긴급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함께 모여 식사하는 대신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는 밥퍼는 지난 2012년부터 BNP파리바 임직원이 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NGO)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도시락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BNP파리바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온프렌즈를 통해 30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전자동 손소독기, 비접촉 체온계 및 살균스프레이 등의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온프렌즈는 BNP파리바가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2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한다.


필립 누와로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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