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몰이 오는 28일까지 지하 1층 도토리숲 매장 앞에서 패션 양말 전문 브랜드인 ‘바나나시스터즈(BANANA SISTERS)’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일본의 ‘투투안나’처럼 패션 양말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바나나시스터즈’는 홍대, 청담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패션 양말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놀며 즐기는 양말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는 바나나시스터즈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은 독창적이고 발랄한 이미지의 패션 레그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 레이스·패턴물·글리터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트렌디 라인’, 다채로운 컬러웨이로 구성된 ‘데일리 베이직 라인’, 스포티한 느낌의 ‘애슬레저 라인’ 등 선택의 폭도 넓다.
아울러 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도 펼친다.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디자인의 양말을 구매하면, 판매금액의 15%를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CSR 성격의 캠페인이다. 같은 방식으로 유기견과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자산개발 리싱1팀 정금아 팀장은 “양말은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잡화가 아닌 패션의 한 장르이자 고유한 취향으로 자리 잡았다”며 ”감각적인 양말로 패션의 멋을 살리고 동시에 ‘착한 양말’의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