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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제9기 중소기업윤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신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윤리위원회는 지난 1999년 2월 제1기 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약 20년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윤리의식 제고와 투명한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에 제9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신뢰받는 중소기업인으로 높은 경륜과 덕망이 요구되는 윤리위원에는 한영수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은용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영래 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녕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주보원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한성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권기 한국가방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9명이 선임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윤리성과 도덕성은 항상 중요시 되어왔고 기업인에게 윤리는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는 시기”라며 “이번 중소기업윤리위원회 출범을 통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윤리경영에 앞장서 청렴한 사회 조성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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