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 간 약 5000만 원 감면
이번 대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주·임업인의 '임업 기계장비' 대여료 부담을 덜어주고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산림조합의 경우 최대 3일까지 대여 신청한 산주·임업인에게 조림·육림장비, 집재·운재장비, 목재 가공장비 등을 빌려줬다. 감면 금액은 4월 한달 간 약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번 임업기계장비 대여료 감면으로 인해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임업현장에서 산림조합은 언제든 산주·임업인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