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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 마이바흐 한정판 등 국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2 13:55

수정 2020.05.22 13:55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최고급 럭셔리 세단 S클래스의 최상위급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과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은 2020년형으로만 판매되는 한정판 모델로 네 가지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파티션 스크린 너머 마주보는 좌석 형태를 갖춘 리무진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은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어떠한 주행 스타일에도 최적의 여유로운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뛰어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자랑하는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이 적용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

이번에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탑승객을 위한 일등석의 편안함을 갖춘 좌석을 제공한다. 6.5m의 긴 전장이 갖추고 있으며 전동 파티션을 통해 독립된 공간을 제공한다. 파티션 스크린 너머 4명의 탑승자들이 마주보는 좌석 형태를 갖췄으며 주행 방향으로 설정된 두 개의 좌석은 VIP 탑승자를 위해 마련됐다.
또 뒷좌석에 새롭게 설치된 프론트 뷰 카메라(front view camera)는 주행 중 정면 도로의 모습을 18.5인치 평면 스크린으로 전송, 파티션이 닫혀 있어도 뒷좌석 탑승자도 전방의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모나코(5인승) 2억 8460만원, 뉴욕(5인승) 2억 8960만원, 모나코(4인승) 2억 9060만원, 뉴욕(4인승), 마이바흐 라운지(4인승), 로데오 드라이브 로스앤젤레스(4인승) 모두 2억 9560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 9억 3560만원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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