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용회복위원회는 신복위를 방문하는취약채무자에 개인별 맞춤형 신용상담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2일 신용상담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고객 맞춤형 신용상담매뉴얼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담매뉴얼 기본 시안 검토 및 개선방안 모색, 매뉴얼 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에 대하여도 의견을 교환했다.
신복위는 자문위원의 자문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내용를 반영하여 6월중 최종 확정된 매뉴얼을 발간하고, 현장 상담사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하여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
김희철(희망 만드는 사람들 대표이사) 자문위원은 '고객 맞춤형 신용상담매뉴얼'을 활용하면 채무자 상황에 맞춰 채무조정 제도는 물론 서민금융·취업·복지까지도 상담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신용상담을 받은 분들이 적합한 복지지원, 서민금융상품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신용등급이 회복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신용상담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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