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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한알파리츠는 2018년 판교크래프톤타워를 시작으로 2019년 용산 더프라임을 편입했으며, 최근 대일빌딩을 편입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며 "포트폴리오의 특징은 초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라는 점이고 각각 우량임차인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신한알파리츠의 편입 부동산인 오피스 시장은 공실리스크가 높은 상품군"이라며 "그러나 신한알파리츠가 보유중인 판교크래프톤, 용산 더프라임, 대일빌딩은 각각 임대율 95.4%, 99.2%, 100%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특히 판교는 공실률 전국 최저인 1%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국내 상장 리츠 중 성장형을 표방하며 연 1개 이상의 부동산을 지속해서 편입 중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며 "매년 꾸준한 인수가 반복되어야만 자산매각 역시 반복될 수 있고 이러한 단계를 차곡차곡 밟아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이에 국내 상장 리츠 중 가장 투자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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