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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원전 디지털변환 중소기업 상생 포럼'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6 17:44

수정 2020.05.26 17:44

한국전력기술 경북 김천 본사 전경.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 경북 김천 본사 전경. 한국전력기술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기술은 26일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원전 디지털변환 중소기업 상생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전력기술 경북 김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설계·디지털 응용 분야 17개 중소기업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정부 연구과제로 추진되는 원자력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구축 사업에 대해 중소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디지털변환 프로토타입 지원 사업 등 디지털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 과제 전반에 상생형 기술혁신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공유했다.

한국전력기술은 동반성장을 위한 전력산업 생태계의 디지털변환 대응 전략을, 에너지기술평가원 및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정부 지원 R&D 과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정책 이행과 산업 지능화 등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에 내부 추진조직을 정비하고, 중소기업 상생협력 연구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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