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4월부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만종초교삼거리~청골사거리간 원문로 약 2km 구간에 걸쳐 왕복 4차로를 왕복 5차로로 차선을 늘리고, 8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정비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1억22백만 원의 운행비용을 절감, 시간비용을 포함한 총 혼잡비용 절감액은 약 6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현재 기업도시 내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안에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원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기업도시 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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