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1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엔케이맥스의 SNK01(NK세포)이 키트루다와 시너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병국 연구원은 "ASCO 2020에서 엔케이맥스의 SNK01은 기존에 백금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PDL1 이 발현된 4기 비소세포폐 암에서 키트루다 병용 1/2 상 데이터를 공개했다"며 "평가 가능한 17명 중 키트루다 단독 군의 ORR 0% 0%(0/ 8), SNK01 저용량 병용군 ORR 33.3%(1/3), 고용량 병용군 ORR 50.0%(3/6) 를 기록했다. mPFS 에서 병용군은 8.0 개월을 기록 1 차 평가지표인 안전성에서도 키트루다 관련 이상반응은 전체 환자에서 75% 에게 발견된 반면 SNK01 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0 건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이한 점은 키트루다 단독군 대비 SNK01 병용군에서 오히려 이상반응을 겪은 환자의 비율이 줄어들었고 중대한 이상반응은 grade 3 의 뇌수막염 1 건만이 발견됐다”며 “이번 임상은 자가형태로 배양 증식된 NK 세포 엔케이맥스는 현재 동종 형태로 전임상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 동종 1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