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59∼84㎡) 788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대구에서 가장 핫한 주거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경지구 S-1블록(연경지구 LH 뉴웰시티)에 전용면적 59~84㎡ 총 788가구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6월 2일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도심접근성 좋은 힐링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연경지구는 7500여가구, 2만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팔공산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주거전용신도시로 동화천로를 통해 롯데아울렛은 물론 북대구 IC, 불로·팔공산IC, 대구시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대구외곽순환선도로를 통해 칠곡경북대병원, 홈플러스 칠곡점,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전 평형 발코니 확장형 및 4-BAY 설계이며, 특히 최근 아파트의 첨단아파트 트렌드인 '스마트IoT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신개념 아파트로 최첨단 IoT서비스를 집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AI 아파트 서비스는 입주지정기간 종료 시점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연경지구내 공공임대아파트로는 유일하게 전용 59㎡,74㎡, 84㎡ 타입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LH 뉴웰시티는 지금까지와 다른 도시형 에코힐링 단지에 적용한 브랜드로, 생활의 모든 것이 제대로 갖춰진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도시라는 의미다.
임대조건은 전용 84㎡형 기준 보증금 5900만원, 월 임대료 52만원 수준이다. 입주 시점에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으로 보증금 추가 납부 때에는 최대 임대보증금 1억2300만원, 월 임대료 25만3000원으로 조정해 계약할 수도 있다.
10년 공공임대는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10년 동안 내집처럼 살다가 10년 후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
김남율 주택관리부 차장은 "대출규제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10년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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