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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공무원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부평 교회와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2 12:27

수정 2020.06.02 14:44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부평구청 본청 직원 1명(42·여)과 부평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27·여) 등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평구청 본청 직원은 부평 소재 교회의 목사에 관련 있고,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부천 물류센터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평구는 일부 사무실을 폐쇄를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한 원격근무 및 비대면 방식으로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폐쇄했다.


부평구는 빠른 시간 내 워크스루를 설치해 구청 전 직원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현재 해당 환자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환자 정보 및 동선 등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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