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과 리퀴드 글로벌 업무협약
리퀴드 글로벌 상장 심사 과정에도 쟁글 정보 활용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angle)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리퀴드 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리퀴드 글로벌 상장 심사 과정에도 쟁글 정보 활용
이에 따라 전 세계 리퀴드 글로벌 이용자들은 쟁글에 공시된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기공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크로스앵글은 리퀴드 글로벌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상장 심사할 때 필요한 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리퀴드 글로벌은 일본 금융청(JSFA)로부터 정식 영업허가를 받은 거래소다. 지난해 기준으로 자전거래 없이 연 거래량 83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로스앵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별 규제 현황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고 공시 환경 협업을 강화해 나갈 기회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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