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에 발생한 3명 외에 오후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목사 22명을 비롯 총 34명으로 늘어났다.
남동구 거주 목사인 A씨(60·여)는 부평 소재 교회 관련 확진 목사와 미추홀구 소재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평거주 목사인 B씨(72·남)는 부평 소재 교회 관련 확진 목사들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 거주 C씨(59·여)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자 D씨(71·여)와 E씨(60·여)는 모두 목사로 지난 1일 가정 내 목회활동을 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240번(70·여) 목사의 접촉자이다.
이태원 관련 확진 접촉자 F씨(63·여)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의 어머니이다.
이날 6명 확진 판정으로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총 251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공무원 관련 부평구청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333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2∼3일 구청사를 폐쇄하고 4일 오전 6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해서는 개방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으며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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