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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85곳 어린이집에 운영비 60만원씩 긴급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4 11:53

수정 2020.06.04 11:53

익산시 도내 최초 코로나19 위극 극복
고용안정·안정적 보육 서비스 기대
익산시, 어린이집 185곳에 긴급운영비 60만원씩 지급. 사진=뉴시스 제공
익산시, 어린이집 185곳에 긴급운영비 60만원씩 지급. 사진=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긴급 운영비 지급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아동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 185곳에 각 60만원씩 긴급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비는 재난관리기금 총 1억1,100만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이달 중 어린이집에 긴급 운영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운영비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인건비와 어린이집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및 폐원을 방지해 보육 교직원의 고용안정과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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