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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대협 회계담당자 소환조사…윤미향은 언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4 13:52

수정 2020.06.04 13:52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4일 오전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회계 담당자를 소환 조사했다.

정의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정대협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앞서 조사 받은 회계담당자들과 다른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26일과 28일에도 정의연의 현재 회계 담당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또 지난 1일에는 다른 정대협 시절 회계 담당자를 소환하기도 했다.

검찰은 조만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복수의 시민단체는 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의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계자를 검찰 고발했다.
현재 윤 의원과 정의연·정대협 관계자를 고발한 사건은 10여 건에 이른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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