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고리원자력본부, 발전소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6만 미 방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5 14:44

수정 2020.06.05 14:44

지난 4일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제21회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통해 강도다리 치어 4만 미와 전복치패 2만 미를 방류했다./제공=고리원자력본부
지난 4일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제21회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통해 강도다리 치어 4만 미와 전복치패 2만 미를 방류했다./제공=고리원자력본부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원전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열고 발전소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6만 미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됐다.

월내어촌계장과 주민,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등 행사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월성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기른 강도다리 치어 4만 미와 전복치패 2만 미 등 총 6만 미의 어패류를 월내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이한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는 고리본부의 대표적 어민 소득증대 사업으로, 원전 주변해역의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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