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착한텔레콤은 UVC 살균과 무선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스카이 케어 UV300 (모델명 : SKY-UV3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 케어 UV300의 원리는, 자외선의 살균 영역인 UVC 253.7nm의 파장을 2개의 UVC 램프를 통해 방사하여 각종 세균의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최대 99.9%의 살균 효과가 있으며 약 0.6리터의 넓은 내부 공간에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마스크, 안경 등 피부에 직접 닿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넣어 살균할 수 있다.
살균과 동시에 무선충전도 가능하다. 고속 무선충전인 Qi 10W 규격을 채택하였으며, 살균과 함께 스마트폰 또는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등의 무선 이어폰을 살균함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어 제품의 효용성을 증대하였다. 국가 통합인증인 KC와 무선충전기기 인증을 완료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스카이 케어 UV300의 공식가격은 4만99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하여 6월 한 달 동안 30% 할인된 3만4900원에 판매된다. 11번가를 비롯해 쿠팡,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펀샵, 1300k, 29cm, 텐바이텐, 롯데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최근 생활용품의 살균과 마스크 재활용 등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져 IT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기획하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일상 생활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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