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새롭게 개편된 유튜브 채널 ‘문정성시 TV’ 운영을 시작했다.
작년 9월 첫 선을 보인 문전성시 TV는 ‘문화두리기가 전하는 성장하는 문화시선’의 줄임말로 시흥시민 문화 거버넌스인 문화두리기가 전하는 시흥시, 시흥시민 이야기를 다룬다.
기존 문전성시 TV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되며 좀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시흥의 이모저모를 나누지 못했다면, 올해 개편된 문전성시 TV는 콘텐츠 파급력 확산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되며, 시흥이 궁금한, 시흥에 관심 있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소식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문전성시 TV 운영에 참여 중인 시민은 “이전의 문전성시 TV가 문화행사 등 단순 정보만을 다뤘다면 개편된 문전성시 TV에는 좀 더 진솔하고 유쾌한 문화도시 시흥의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효진 문화예술과 팀장은 “온라인을 통한 공감과 소통 그리고 공유의 장을 활성화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문화도시 시흥을 조성하겠다”며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개발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전성시 TV’는 앞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 격주로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되며,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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