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류승범이 곧 아빠가 된다. 예비 엄마는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슬로바키아인이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11일 파이낸셜뉴스에 “공식 계정을 통해 소식을 알릴 계획이었는데 먼저 뉴스가 떴다”며 “류승범이 곧 아빠가 된다". 6월 내 출산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출산 후 간소하게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승범은 지난해 배우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출산 준비를 하면서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다.
충무로의 '개성남'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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