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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5초 광고’로 효과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2 10:10

수정 2020.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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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로 화이바 광고 캡처. 현대약품 제공.
미에로 화이바 광고 캡처. 현대약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새롭게 선보인 ‘5초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12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5초 광고를 5월 한 달간 진행한 결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량이 지난 4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 광고 시청률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약품은 기존의 광고 패턴에서 벗어나 5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중독성 있는 춤과 노래의 반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에로화이바 광고가 보여주는 명확한 메시지와 전소민의 건강한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5월9일 선보인 5초 광고는 배우 전소민이 출연한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5초 길이의 영상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메시지에 맞춰 ‘빠져라편’과 ‘마셔라편’, ‘날씬하게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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