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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지난 9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주최하는 ‘빈곤 퇴치 간담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부국장 등 고위 관계자 및 유관 기관, 기업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전개 중인 ‘빈곤 구제 운동’의 현황 및 지난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 지속적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사업 계획 발표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휴젤은 한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알리바바, 텐센트, 화윤, 국약, 징동 등 중국 현지 기업 및 P&G,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노바티스(Novartis), 로레알(L’Oreal) 등 글로벌 기업 50여 곳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휴젤은 회사 소개 및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국 빈곤 해소에 기여하고자 10만 위안(한화 약 1700만원)의 기부금 전달과 함께, 향후 중국의 빈곤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국내를 대표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는 만큼,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국가에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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