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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 코로나 대용량 항체 진단키트 개발 완료·수출허가 신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2 13:51

수정 2020.06.12 13:51


​'MDGen'브랜드로 해외 판매 본격화 
마이크로디지탈의 해외 판배 브랜드인 MDGen(엠디젠).
마이크로디지탈의 해외 판배 브랜드인 MDGen(엠디젠).

[파이낸셜뉴스] 바이오 메디컬 토탈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이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항체진단용 대용량 진단키트를 개발 완료해 수출허가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디지탈에 따르면 본 진단키트는 자사의 바이오·메디컬 분석장비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향후 연계 판매를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실제 MDGen(엠디젠)이라는 브랜드로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금번 출시하는 항체 진단키트는 기존의 항체 검사 대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고 있다”며 “대용량 진단이 가능해 COVID-19의 지속적 확산에 따른 학교, 기업, 관공서 등 군집 검사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관련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경기도 소재 대학병원 임상 샘플의 PCR 검사결과를 대조군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민감도 98.1%, 특이도 100%의 성능을 보여 세계 수준의 높은 결과를 얻어 냈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 “본 진단키트는 자사의 바이오·메디컬 분석장비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향후 연계 판매를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 MDGen(엠디젠, 사진참조)이라는 브랜드로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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