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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장이 직접 17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 및 팀 별 소개, 커리어 비전 수립, 골든벨을 울려라 등 입문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M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동영상, 모바일을 활용한 보드게임, 레고 실습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 제공을 통해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배 사장은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MM은 지난 1월 2020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채용 일정을 잠시 연기했다가 지난 5월 최종 면접을 통해 17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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