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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헨레출판사·마스트미디어 '2020 헨레 피아노 콩쿠르'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5 13:37

수정 2020.06.15 13:37

獨 헨레출판사·마스트미디어 '2020 헨레 피아노 콩쿠르' 개최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클래식 원전 악보 출판사인 독일 헨레출판사가 국내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2020 헨레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선은 오는 8월 15일, 본선은 8월 22일 서울 서초동 SCC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첫 콩쿠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헨레 피아노 콩쿠르는 올해 입상자들에게 더 확대된 특전을 지급한다.

헨레출판사는 국내 음악학도 및 교수진에게 가장 인지도 있는 원전 악보 출판사로 편집자의 견해를 최소화하고,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으로 반영하기로 알려져 있다. 또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직접 작곡한 악보를 출판하고, 오는 9월에는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오는 8월 개최되는 2020 헨레 피아노 콩쿠르는 상금과 헨레 원전 악보 증정 및 리사이틀 개최 등 음악학도가 필요로 하는 특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헨레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해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이며, 대학/일반부의 경우 나이제한은 없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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