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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나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톡비즈 부문의 서프라이즈로 인해 카카오의 핵심 성장 동력은 확인됐다”며 “카카오톡 광고의 경우 올해 37%에 이르는 성장, 선물하기와 메이커스는 44.9% 성장, 신규 사업인 톡보드의 경우 특히 고성장이 기대된다. 톡보드의 광고 인벤토리 사용률은 아직 30% 수준이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8년 -965억원에서 지난해 -653억원으로 적자폭 축소가 시작됐다”며 “페이 거래액은 올해 1·4분기 1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커머스 사업부와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빠르게 회복중인 페이 부문 수익성으로 연내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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