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경력단절여성, 평생학습 강사 등 포함
이번 공모에는 음악·드로잉·건강관리 등 생활취미분야에 165명이 지원하며 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웹툰작가, 경력단절여성, 평생학습강사 등 다양한 이력의 도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는 이번에 선발된 도민 온라인강사 대상으로 스피치·교수법 등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하며, 현직 크리에이터에게 멘토링을 받는 특전과 함께 100만원 내외의 강사료도 제공한다.
또 교육을 마치고 나면 전문 제작진 촬영을 통해 평생학습 콘텐츠로 제작한 뒤 경기도 지식 플랫폼에서 온라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도민 온라인강사 공모에 도내 평생학습강사, 문화센터강사로 활동하던 도민이 다수 지원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시대상이 반영된 것 같다”며 “경기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도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기반의 평생학습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부모·부부교육 등 도민에게 필요한 교육 분야를 선별해 7월 중으로 도민 온라인강사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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