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강원경찰청, 사이버도박 76명검거,이중 8명 구속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9 06:47

수정 2020.06.19 06:47

【춘천=서정욱 기자】18일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 운영자 30명, 도박행위자 46명 등 총 76명을 검거, 이중 8명을 구속하였다 고 밝혔다.

18일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 운영자 30명, 도박행위자 46명 등 총 76명을 검거, 이중 8명을 구속하였다 고 밝혔다.
18일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 운영자 30명, 도박행위자 46명 등 총 76명을 검거, 이중 8명을 구속하였다 고 밝혔다.
특히 대만에 거점을 두고 약 4년 간 540억 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을 비롯하여 인출책, 사이트 관리책 등 공범 21명 전원을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검거하였으며 이 중 4명을 구속하였다.

경찰은 이들의 조직적인 범행에 초점을 맞춰 형법상 범죄단체 등의 조직죄를 적용, 도박사이트 운영의 목적이 범죄수익인 만큼 피의자들의 범죄 의지를 꺾기 위해 자금세탁 혐의에 대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을 적용, 국세청 통보와 기소 전 몰수보전 등의 조치를 통해 범죄수익을 박탈하고 자금원을 적극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도박 중독, 재발 방지 및 도박의 위법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단순 도박행위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여 46명을 검거하였음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도박이 조직적으로 운영되며 일반인을 유혹하고 파생 범죄를 유발하는 등 각종 부작용을 초래하는만큼 도박의 폐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이버도박을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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