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공적 유통판로 채널 행복한백화점이 국내 주요 백화점과 함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제조·유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범국가적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에 행복한백화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을 돕는 대형행사를 기획한다.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를 인하하고 신청기업에 한해 판매대금을 선지급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상생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메시지에 걸맞게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노력이 나비효과가 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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