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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예체문화관’ 12월 새롭게 선보인다...수영장 다목적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9 09:06

수정 2020.06.19 09:06

수영장 수조 및 천장 교체
라커룸 및 샤워실 환경개선으로 재개장 
반디랜드 물놀이장 인공폭포 조형물 보수
이용객 편의와 시설안전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21일 저녁 7시 전북 무주군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무주군제공/뉴스1© News1 /사진=뉴스1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21일 저녁 7시 전북 무주군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무주군제공/뉴스1©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무주=김도우 기자】 전북 무주군의 문화·예술·체육의 산실인 예체문화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모된다.

19일 무주군은 예체문화관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시설개선 사업(리모델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예체문화관 시설개선 사업은 사업비 40억(국비 8억, 군비 32억)원을 들여 수영장과 다목적홀 등 건물 주요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노후배관을 정비하고 여과기 설치, 공조기를 설치하는 등 노후된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예체문화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노후화된 수영장을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천장과 바닥을 정비하고 있는 중이며, 락커룸과 샤워실의 환경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시설사업소 반디랜드 물놀이장 인공폭포 조형물에 대한 보수에 나섰다.

반디랜드 물놀이장의 노후된 인공폭포를 보수하고 조형물과 소품을 설치해 경관이미지 개선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군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고 눈높이에 맞는 시설로 만들기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상형 시설사업소장은 “예체문화관의 노후화로 시설에 필요한 유지 및 관리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12월 문을 연 무주 예체문화관은 문화예술체육 공간의 복합타운으로 아름다운 소나무와 쉼터, 분수대 등 아름다운 조형물이 설치돼 군민들의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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