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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파주고속도로서 음주 차량에 '쿵'…아내 숨지고 남편 중상

뉴스1

입력 2020.06.22 08:47

수정 2020.06.22 10:07

평택~파주고속도로 동시흥분기점에서 음주교통사고를 낸 쏘나타. © 뉴스1
평택~파주고속도로 동시흥분기점에서 음주교통사고를 낸 쏘나타.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2일 오전 1시48분께 경기 시흥시 목감동 평택~파주고속도로 하행선 동시흥분기점 부근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는 동시흥분기점 합류지점에서 쏘나타가 앞서 달리던 스파크 차량을 충격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스파크 탑승 동승자 A씨(50대·여)가 숨졌다. 운전한 남편 B씨(50대)는 늑골 골절 등 중상을 입고 구급대에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쏘나타 운전자 C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혈중 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치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충격으로 쏘나타도 반파됐으나 C씨는 다치지 않았다고 주장해 병원 이송조치 등은 하지 않았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C씨를 입건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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