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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상서비스 개선'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2 12:00

수정 2020.06.22 12:00

[파이낸셜뉴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기상서비스 개선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인 또는 단체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생활 밀접 분야 선제적·맞춤형 기상서비스 혁신방안 등 총 5개 분야이다.

기상청 혁신 아이디어 공모 분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생활 밀접 분야 선제적·맞춤형 기상서비스 혁신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국가기상업무(관측, 예보, 서비스 등)의 역할과 방향
·4차 산업혁명, 한국형 뉴딜 선도를 위한 국가기상업무(관측, 예보, 서비스 등) 혁신 방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기상업무(관측, 예보, 서비스 등) 개선 방안
·기상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 기상산업 활성화 방안
(기상청 )
공모 방법은 공모 관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일반국민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기상청장상) 등 총 7건을 선정해 8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제반 사항을 고려해 신규사업 추진 등 기상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이 기상청과 국민을 잇는 소통과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주도하고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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