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창간 20주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혁신·진화·도전…REBUILD
선한 영향력으로 위기 넘는 지자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혁신·진화·도전…REBUILD
선한 영향력으로 위기 넘는 지자체
전북도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다. 운영제한 행정명령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유화책을 동시에 내놓은 것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운영제한 행정명령이 효과를 거두려면 해당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과 신속한 이행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전국 최초 행정명령 대상시설 긴급지원금 70만원을 지급했다.
전북도는 행정명령 대상시설도 정부 권고안보다 확대해 감염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정부안에 포함된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외에도 요양시설과 학원, 콜센터, 영화관 등 1만3280곳의 운영을 제한했다. 이들 시설에 대한 지원금 지급도 신속히 이뤄졌다. 전북도는 도내 행정명령 대상시설에 대한 긴급지원을 결정한 지 11일 만에 지원금 신청한 시설 모두에 지급 완료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