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진기업, 협력품목 늘려 중기와 함께 성장 [Lead]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2 16:21

수정 2020.06.22 16:21

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창간 20주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혁신·진화·도전…REBUILD
성공 DNA로 시장 선도하는 중견기업
유진기업 직원들이 협력사에서 철근 제품의 품질을 검수하고 있다.
유진기업 직원들이 협력사에서 철근 제품의 품질을 검수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상생과 환경을 핵심 키워드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30년 이상 레미콘, 아스콘 등 기초건설소재 사업에서 다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자재 유통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1·4분기 유진기업 건자재 유통부문의 실적은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철근 하나만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자재 유통 사업은 현재 단열재, 형강, 석고보드 등 31개 품목을 중심으로 2800여종에 이르는 자재들을 건설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 사업은 제조와 유통, 그리고 건설에 이르는 업계 전반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유진기업에 건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265개 중 85%가량의 225개 업체가 중소기업이다.


지난해부터 중소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목창호, 강마루, 빌트인가구 등 공동기획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에도 협력개발 품목을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경쟁력 있는 중소 협력사를 꾸준히 발굴하하는 한편 건축자재 트렌드에 발맞춘 사업전략으로 코로나19로 위기가 상시화된 시장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는 전략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