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공공실버주택, 내년 3월 입주한다

【화천=서정욱 기자】화천군 공공실버주택 입주가 내년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4일 화천군은 총 사업비 143억원을 투입, 지난 2017년 한 화천읍 신읍리에서 착공한 화천군 공공실버주택 입주가 내년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고 밝혔다. 사진=화천군 제공

24일 화천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43억원을 투입, 지난 2017년 한 화천읍 신읍리에서 착공한 공공실버주택 및 실버 복지관 건립사업이 현재 공정율 70%를 보인 가운데 내년 3월 입주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내년 3월 입주하는 공공실버주택은 24㎡형 66세대, 33㎡형 54세대 등 총 120세대이다.

또한, 총 15층 규모의 공공실버주택의 1~2층에는 1616㎡ 면적의 실버 복지관이 들어서며, 449㎡ 규모의 다목적실과 체력 단련실, 주민 공동시설 등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들은 지난 23일 신읍리 현장을 찾아 내부 구조를 살펴보고,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 3월 입주자 모집을 진행해 현재 98건의 신청을 접수, 내달 말까지 미분양 세대 추가 입주자를 확정하게 된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