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운용은 전날 펀드 펀매사인 NH투자증권에 24일 만기인 옵티머스 펀드 15·16호에 대한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펀드는 297억원 규모다.
앞서 옵티머스운용은 25·26호 펀드의 만기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에도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만기 연장 요청 공문을 보냈다. 당시 환매 중단 규모는 NH투자증권 217억원, 한국투자증권 167억원으로 총 384억원이다.
총 환매 중단 규모 중 NH투자증권은 514억원에 이른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운용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했다. 오는 26일에 또 다른 펀드의 만기가 돌아온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부터 옵티머스운용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