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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5 10:00

수정 2020.06.25 10:00

[파이낸셜뉴스] 통계청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과 공동으로 25일 제1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은 학계, 연구기관, 일반시민, 정부기관 등이 참여해 우리 사회의 주요 변화양상 및 시사점을 공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정책의 공론화와 관련 정책 수립을 촉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국민의 생활과 사회 각 분야별 주요 변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주는 종합사회보고서 '한국의 사회동향'을 200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전영일 통계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12년간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보고서로 자리잡은 한국의 사회동향의 주요 저자들이 이제는 책 밖으로 나와서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정책의 공론화를 촉진시키는 장"이라고 이번 포럼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시대와 포용사회로의 성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리사회의 신종감염병 발생 현황, 1인가구의 삶의 질, 안전취약 계층의 감염위험성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광섭 통계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시대, 취약계층의 삶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더 좋은 사회로 함께 가야한다는 보편적 가치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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