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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남동-스포잇, 축구 콘텐츠 개발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5 13:58

수정 2020.06.25 13:58

최승열 FC남동 대표(왼쪽에서 2ㅜ번째)와 스포잇 권정혁 대표(왼쪽에서 세번째)는 25일 축구산업 발전과 축구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승열 FC남동 대표(왼쪽에서 2ㅜ번째)와 스포잇 권정혁 대표(왼쪽에서 세번째)는 25일 축구산업 발전과 축구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과 스포츠 전문기업인 스포잇은 축구산업 발전과 축구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승열 FC남동 대표와 스포잇 권정혁 대표는 이날 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구 관련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선수 경기력 강화를 위한 매칭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FC남동과 스포잇은 앞으로 축구를 소재로 한 각종 영상 콘텐츠를 제작, SNS를 통해 보급 축구 팬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직 프로선수와 현역 선수를 포지션별로 매칭해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멘토링 사업도 펼친다.

스포잇은 권정혁 전 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가 설립한 축구전문 기업으로 은퇴선수의 두 번째 삶을 돕는 교육활동과 스포츠산업 실무 강의, 레슨 매칭 플랫폼, 축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정혁 스포잇 대표는 "FC남동 선수들의 열의와 지칠줄 모르는 도전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FC남동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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