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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반려동물 ‘수분' 챙겨야 장수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5 15:17

수정 2020.06.25 15:17

더운 여름철 반려동물 ‘수분' 챙겨야 장수한다

[파이낸셜뉴스] 벌써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점점 더 무더워질 날씨에 걱정되는 것은 사람이나 반려동물이나 역시 ‘건강’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평상시 건강관리를 생각할 때 사료나 간식 등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쏟지만 매일매일 마시는 ‘물’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평소 집에서 주는 사료나 간식은 건식이 많다. 시중에 습식이 있더라도 몸이 요구하는 수분의 양을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물을 먹더라도 급하게 먹느라 켁켁거리거나 조금 할짝거리다 마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주변환경이 이렇기 때문에 체내 70%이상을 차지하며 필수영양소 중에 하나인 ‘수분’관리에 보호자가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반려동물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줘 장수비결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 중에 가장 큰 질환은 신장, 요로, 방광 등에 생긴다. 여기에 생기는 염증은 대부분 세균감염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지만 결석의 자극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결석의 경우 칼슘, 단백질 등과 같은 음식 섭취 및 대사 문제,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결석의 종류는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과 스트루바이트 결석이 있다.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의 경우 산성환경에 칼슘이 합쳐져 생기는 결석으로 표면이 날카롭기 때문에 염증을 유발하기 쉬워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반면에 스트루바이트 결석의 경우 염기성 환경에 마그네슘이 합쳐져 생기는 것으로 처방식과 약물 치료로 결석을 녹이는 치료가 진행된다.

이런 질병은 모두 재발의 위험성이 큰 만큼 치료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섭취다. 반려동물의 음수량을 높여 소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동우크리스탈의 ‘프라나’제품은 특허받은 파장 에너지 공법을 통해 물의 분자구조를 축소화하여 물이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물을 마실 때 반려동물의 켁켁거림 현상을 줄여 음수량을 높여준다. 여기에 원수가 알칼리 이온 미네랄 성분이다.
한 논문에 따르면 알칼리 미네랄 물을 섭취하게 되면 질소성분 등의 독소를 중화시키고, 체내의 산염기 발랜스를 유지시켜 걸러 신장의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프라나는 그만큼 반려동물의 특징을 잘 잡아줄 수 있도록 제품화 되어 있다.


김민호 동우크리스탈 이사는 “무더운 여름철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수분관리는 필수”라며 “집에서 반려동물의 소변색이 진할수록 수분이 부족하다는 증거이니 프라나를 통해 음수량을 높여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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