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둥글개봉사단의 이웅종 단장이 전라도 광주에서 주민들은 대상으로 반려견 산책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동글개봉사단은 광주애견미용학원 에브리독 원생들과 이론 수업을 마친 후 군중들 속 보호자와 편하게 걷기,도심속 횡단보도 건너기, 주변 유혹에 흔들리지 않기, 복잡한 거리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킹하지 않기 등 펫티켓을 지키는 바른산책 실습을 진행했다. 타인을 만났을때 인사법 등 도심 속을 걸으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직접 교육하기도 했다.
둥글개봉사단과 이론과 실습을 마치고 바른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에 함께한 김정규 에브리독애견미용학원 대표는 "캠페인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광주에서 펫티켓에 앞장서 바른산책문화 만들기를 적극 홍보하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한 에브리독 애견미용학원생 들 역시 바른산책문화 만들기KCMC 사랑의 서약서에 서명 후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과 보호자가 돼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둥글개 봉사단의 6월 봉사활동은 착하기업 팻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7월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유기동물 보호소 목욕, 동물매개치유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둥글개봉사단은 교육 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거리 유지를 지키며 발열체크 및 참석자 명단을 작성 한 후에 마스크를 착용한 참가자와 함께 했다.
이웅종 단장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 함에 있어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기 위한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인식하고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이어 "보호자들이 생각하는 산책은 반려견이 뛰고 달리고 마음껏 돌아 다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좋은 산책이 주는 의미는 타인과 다양한 환경속에서 긴장하고 경계하며 여러 유혹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와 함께 걸으며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고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걷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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