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카브루는 ‘홈맥’, ‘혼술’ 등 변화하는 주류시장 트렌드에 맞춰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노하우를 담은 캔맥주 카테고리 ‘구미호 맥주’를 론칭한 바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구미호 피치 에일’에 이어 이번에 ‘구미호 릴렉스 비어’를 선보였다.
‘구미호 릴렉스 비어’는 ‘저자극’, ‘휴식’ 콘셉트의 데일리 비어다. 자극적이지 않고 가벼운 음용감이 특징인 아메리칸 위트 에일을 모티브로 했다. 레몬그라스의 향을 더했다. 소화 촉진과 피로 해소 효과가 있는 생 레몬그라스를 캔맥주 최초로 첨가했다. 알코올 도수는 4.2%다.
카브루 관계자는 “바쁜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시간, 집에서 게임이나 넷플릭스와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로 탄생한 ‘구미호 릴렉스 비어’는 라거처럼 가벼운 목넘김과 에일처럼 풍부하고 상쾌한 향을 선사해 진정한 도심 속 휴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로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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