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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쎌마테라퓨틱스가 와이비에이치글로벌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와이비에이치글로벌은 윤병학 쎌마테라퓨틱스 회장의 영문 이니셜로 윤 회장이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50만주가 신주 상장될 예정이다. 1주당 예상발행가는 600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8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21일이다.
윤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단순 전문 경영인의 지위가 아닌 실질적 자금 투자를 통해 경영 전반에 힘을 쏟겠다”며 “조달된 자금으로 바이오 제약 사업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쎌마테라퓨틱스는 오는 31일 예정됐던 1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50억원 규모로 축소해 지난달 30일 조기 납입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잠식 우려 해소 및 재무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조기 납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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