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일 오전 7시5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SM7승용차(운전자 A씨·50·남)와 좌회전하던 투싼 차량(운전자 B씨·50·여)이 충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량 두 대에 불이 붙어 전소하면서 235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A씨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은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9시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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