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는 크게 특수구급차와 일반구급차로 구분되며, 일반구급차의 경우 위급하지 않은 환자 이송에 사용되고 특수구급차의 경우 위급한 환자의 이송에 사용되는 구급차로 현장에서 응급환자 처치가 가능하도록 응급구조장비세트, 자동제세동기, 환자감시장치, 기도삽관장치 등 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와 150cm 이상의 환자처치 공간 확보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음압 특수구급차는 국비 2억원을 확보하여 구입, 특수구급차에 필요한 기준과 장비와 첨단 음압설비를 탑재,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이송 시 감염병의 2차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음압 특수구급차의 현장 배치로 이송 담당자들의 안전 확보와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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