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글 모기업 알파벳 1조달러 넘어서
4대 주요 IT기업들의 시총이 6일(현지시간) 모두 1조달러(약 1192조원)를 넘었다.
이날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시총이 장마감 직전에 1조200억달러까지 상승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1조6100억달러), 애플(1조6400억달러), 아마존(1조5200억달러)까지 4개 기업 모두 1조달러 이상을 나타냈다.
이들 기업의 머리글자를 따 MAGA로도 불리는 4개 기업의 시총이 1조달러를 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작전인 1월말 이후 약5개월여만에 처음이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4개 IT기업들이 모두 시총 1조달러를 넘은 것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침체, 기록적인 실직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들의 견고함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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