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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7 10:11

수정 2020.07.07 10:11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8월 11일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숙명여대 입학처는 7일 "수험생들에게 학종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1학년도 학종(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모의면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생(2, 3학년) 및 졸업생 등 수험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아 모집단위별 4~6명 선발해 진행된다.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참고해 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선발 모집단위와 일치하게 신청해야 하며, 모의면접 신청 시 학교생활기록부(Ⅱ)를 꼭 업로드해야한다.
학생부를 제출하지 않거나 분량이 부족한 경우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모의면접 대상자에 한해 자기소개서를 추후 온라인 업로드해야한다.

IT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 지원하는 학생은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으로 면접을 신청해야 하며, 그 외 나머지 학과들은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모의면접은 △2021학년도 수시 입학전형 안내 △개별 면접(1인당 10분 내외) △ 1:1 피드백(1인당 5분 내외)의 순서로 구성됐다.
실제 학종 면접과 동일하게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면접 대상자는 교복, 생활복 등의 개인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장을 착용할 수 없고, 성명 및 출신고교명과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을 포함한 답변도 금지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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